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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사랑하는 널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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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05회 작성일 18-06-28 08:40

본문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 feat. Carmen Cuesta

                           




                          I look at you all,
                          See the love there that's sleeping,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I look at the floor and I see it needs sweeping
                          Still my guitar gently weeps.

                          당신을 보고 있으면
                          사랑이 마음속에서 잠자고 있는 것 같아요.
                          내 기타는 조용히 흐느껴 울어요.
                          바닥을 보면 너무 지저분해서 청소가 필요하죠.
                          여전히 내 기타는 조용히 흐느껴 울어요.

                          I don't know why nobody told you,
                          How to unfold your love,
                          I don't know how someone controlled you,
                          They bought and sold you

                          사랑을 풍부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왜 아무도 당신에게 가르쳐주지 않았는지 모르겠어요.
                          어느 누군가가 어떻게 당신을 조종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들은 당신을 사고 팔았죠.

                          I look at the world and I notice it's turning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With every mistake we must surely be learning
                          Still my guitar gently weeps.

                          세상을 보고 있으면 돌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내 기타는 조용히 흐느껴 울지요.
                          실수를 거듭하며 틀림없이 많은 것을 배우지요.
                          여전히 내 기타는 조용히 흐느껴 웁니다.


                           




                          그를 사랑하는 널 생각하며 


                          그래, 이제 나도 널 떠나는
                          연습을 해

                          너의 가슴 안에
                          나를 위한 자리는 없어,
                          나로 부터 출발한 그리움은
                          갈 곳을 몰라
                          늘 혼자 서성이고 있었어

                          홀로 지쳐가는, 기다림

                          그래도, 그래도...
                          그리움을 벗어나는 길은
                          사랑이 아닐테지만

                          참, 헛되고 지루한 믿음

                          저기서 파경(破鏡)의 풍경이 어른거려,
                          그것이 빨리 오라고 나에게 손짓 하고 있어

                          구슬 같은 현기증이
                          열(熱)에 들뜬 이마 위를 구르고,
                          난 오늘도 아득한 널 생각해

                          어쩌면, 너는 나에게
                          항상 타인이었는지 몰라

                          너에 관한 따뜻한 오해만
                          내 가슴에 깊이 간직했었나 봐

                          그래, 이제 나도 널 떠나는
                          연습을 해

                          기쁨의 눈물이 슬픔의 눈물로
                          돌아가는 것처럼,

                                                                 - 안희선




                          * 졸시의 배경음, While my guitar gently weeps은 비틀즈의 1968년 노래.
                          The Beatles 앨범의 7번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 1943년 2월 25일 ~ 2001년 11월 29일)이 작곡했으며,
                          비틀즈 중후기 中後期의 명곡 名曲을 뽑을 때 빠지지 않는 곡이다.



                           
                          비틀즈 노래 중 기타가 뛰어난 편인데, 조지의 친구인 에릭 클랩튼 Eric Clapton이 스튜디오에 와서
                          연주해 달라는 연락을 받고 이 곡의 스튜디오 녹음 시 기타 솔로를 연주해 주었다고 한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싱글로 발매되지 않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싱글로 발매되기도 했다.

                          근데, 이곡엔 다소 아픈 사연도 깃들어 있다

                          그건 조지 해리슨의 아내가 바람이 나서 그를 버리고 떠나갔던 것

                          - 문득, 졸시 <배신당한다는 것>에 관한 한 생각도 떠오르고..

                          아무튼 상심 傷心한 조지가 그의 처연 凄然한 마음을 달래려고,
                          작곡했다는 썰(설 說)이..

                          그리고, 희서니의 위 졸시는 이 노래를 듣다가 조지의 마음을 헤아려 썼다는 썰이


                          믿거나, 말거나 - Believe it or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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