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하루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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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루 생활
신은 공평하여 누구에게나 똑 깥은
24 시간을 주었다
내 24시간은
현관문 한번 열 시간이 모자라는 시간이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제자리 뱅뱅
시간을 보람차게 채울 수 있다는 것
내게 주어진 특권이며 행복이다
가끔 백배 기사가
집에 있으냐고 묻는다.
일 년 365일 하루도 집 비우는 일은 없다
환자를 모시고 살면서
책을 읽고 글을 쓴다는 것
얼마나 아름다운 취미 생활인가
신이 내 게 준 큰 선물
팔십 고개를 넘어다보면서 아직 안경 쓰지 않고
깨알 같은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
감사하며 오늘을 즐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
열심으로 삶을 엮으가시는 시인님
늘 존경합니다
닮고 싶습니다
건필하신 모습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어느 책에서 아파도 명랑한 얼굴로
대하란 말씀이 생각 납니다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
하영순 시인님,
박인걸님의 댓글

여유가 없으면서도 여유를 즐길줄 아는 여유의 삶이 부럽습니다.
시의 세계에서 보람있는 여유를 더욱 즐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큰 비가 온다네요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신이 주신 하루 귀하게 보내시는
시인님께 찬사를 보내니다
저도 그리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깨알같은 글씨를 읽으신다니 정말 놀랐습니다.
저의 할머니가 생각납니다.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장맛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셔서
알찬 남은 유월모내시고
오는 칠월을 기쁨으로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 내어
책을 읽고 글을 쓸 수 있다는 건
다행스러운 일이고
축복 받은 시간이겠지요
고운 칠월 맞이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