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에 당신에게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저녁노을에 당신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78회 작성일 18-07-02 05:11

본문

* 저녁노을에 당신에게 *

                                   우심 안국훈

  

눈먼 나비 때문일까

아니면 향기 잃은 꽃 때문일까

부족하더라도 아껴가며

희망의 끈 놓지 말아야 했다

 

비난하는 순간 패배 확실하고

남을 미워하는 건 긁어 부스럼 같아

어차피 겪을 일이라면

매도 미리 맞는 게 낫다

 

헤어지기 전에 무얼 따지고

죽기 전에 무슨 대답을 원할까

꽃은 어우러져야 꽃밭이고

사랑은 주고 또 주어야 향기롭다

 

오래 살아남는 건 정녕 죄가 아니지만

사랑하지 않은 건 유죄이나니

어차피 짧은 인생

진심으로 사랑하며 살 일이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장맛비가 쏟아지는 칠월의 아침입니다.
세상에서 살다 보면 희망과 절망의 갈림길에서
많이 고생들을 하게 되나 봅니다.
우리는 끝까지 희망을 붙잡고 가야지요,
지심으로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길이 제일이지요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장맛비가 계속내리고 있습니다.
조심하시고 건강셔서
칠월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장맛비에 이어 북상한 태풍의 영향으로
쏟아지는 빗줄기에
초목은 힘을 받아 푸르른 세상입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물어보나 봅니다. 진정으로 네 이웃을 사랑하며 살았냐고 물어보는것 같습니다. 바로서서 눈을 감고 차분하게 대답해야할것같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요즘 이따금 바라보는 저녁 노을
온몸 타오르는 붉은 빛으로
생을 노래하는 것만 같이 느껴집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에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함께 사는 사람과 행복하게 사랑하며 사는 것이 인생 최고의 낙이라고 생각합니다.
7월입니다.
장맛비가 습기를 자아내고
먼 남쪽에서 태풍소식이 들려옵니다
건안하시고 작품활동 많이 하시는 달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박인걸 시인님!
변화는 담을 요구하지만
개혁은 피를 요구하는지 모릅니다
이어지는 장대비에 우울해지는 세상 같지만
그래도 언젠가 찬란한 태양 떠오르겠지요

Total 24,380건 449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980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07-03
1979
아내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 07-03
197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 07-03
197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 07-03
197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 07-03
197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0 07-03
197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 07-03
197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 07-02
1972
7월 장마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0 07-02
1971
태풍의 눈 댓글+ 2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0 07-02
197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0 07-02
1969
詩의 거리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0 07-02
1968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0 07-02
1967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7-02
196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0 07-02
196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0 07-02
1964
어떤 여자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9 0 07-02
196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 07-02
196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0 07-02
열람중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 07-02
1960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0 07-01
1959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 07-01
1958
맹꽁이의 뜰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 07-01
1957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0 07-01
195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 07-01
195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 07-01
1954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0 07-01
195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0 07-01
195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0 07-01
1951
여름 부엌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 06-30
1950 돌샘이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06-30
194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0 06-30
194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06-30
1947
장맛비 댓글+ 1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 06-30
1946
내 하루 생활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0 06-30
194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 06-30
194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0 06-30
194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 06-30
1942
비 오는 날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0 06-29
1941
여름꽃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 06-29
194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6-29
1939
유월이 가면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 06-29
1938
외로움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0 06-29
193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0 06-29
193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 06-29
193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0 06-29
193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0 06-28
193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6-28
1932
봉구비어 댓글+ 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0 06-28
1931
소낙비 댓글+ 2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 06-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