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발걸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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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발걸음으로 *
우심 안국훈
음식은 나눠 먹어야 맛있고
약은 혼자 먹어야 효과 있거늘
문득 욕심 때문에 건강 잃고
산산이 망신창이 된 삶이어라
유리창처럼 깨진 내 꿈
앞날마저 깜깜하지만 한데
곁에 있는 사람들은
허파 뒤집어지는 소리를 한다
자포자기에 빠져서
구제불능인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그대는
오래 전부터 나를 지켜보았구나
사랑의 속삭임으로
내게로 온 사람
오늘도 희망의 발걸음으로
한 걸음씩 내게로 가까이 다가온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인님 칠월의 좋은 아침입니다.
긴 장마가 마무리를 하려는지 구름 새로
햇살이 빛나는 맑은 아침입니다.
참 희망의 아침 희망의 발걸음으로
다가가고 싶어지는 충동을 받습니다.
오늘도 사랑의 속삭임이로 희망의 발걸음으로
한 걸음씩 가까이 다가오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어제는 예보와 달리 다행스럽게도 비가 그치고
청량한 바람 부는 하루였습니다
간절함을 이루기 위해선 인내와 희망 함께 가질 일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한편의 잠언을 읽는 듯 합니다.
모두가 삶의 교훈이 되는 구절들입니다.
7월을 밝게 열었습니다.
행복한 한 달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새벽이 행복하면 하루가 행복해지고
하루를 즐겁게 살면 인생이 즐거워지겠지요
점차 짙어지는 녹음처럼
오늘도 행복하게 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