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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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도의 길 *
우심 안국훈
흔들리는 갈대 꺾지 말고
떨어지는 꽃잎 밟지 말아라
수없이 만나고 이별하면서
얼마나 간절하게 기도 하였던가
맑은 날보다 궂은 날이 더 많지만
사랑하는 이와 춤추는 동안만이라도
바람 불지 않길 기원하며
차마 행복이란 걸 느끼고 싶다
사노라면 눈부시도록 환한 길 가지만
때로는 어둠 속으로 난 길도 간다
누군가 자꾸 나를 부르는 소리
뒤돌아보면 살몃 두근두근 내 인생이어라
고통 겪는 세상, 또한 약속된 천국
하늘은 언제나 기도하는 사람 편이다
어쩔 수 없는 사랑의 몸짓으로
목마른 발걸음 달래며 영원의 길 찾는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그렇습니다.
신은 언제나 기도하는 자를 도와주십니다.
머나먼 인생길을
기도하면서 걸어 간다면
생의 목적지까지
평안하게 갈 수 있을 것입니다.
평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박인걸 시인님!
좋은 인연을 만나거나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람 만나면
자신도 자연스럽게 그리 물들게 되나 봅니다
평안한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그렇죠 세상은 약속된 천국,
우리가 만들어 가야합니다.
신은 언제나 기도하는 자의 편이 되셔서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지요.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남은 유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무더위 속 한차례 장맛비 지나가고나니
모처럼 쾌청한 하늘빛도 좋고
무더위도 가시니 상쾌한 유월의 아침입니다
행복 함께 하시는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항상 좋은 글과
무엇인가 깨달음을 주심
감사드립니다.
장마 대비 잘하시고
피해 없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최영복 시인님!
동심으로 하루 시작하며
한결 기분이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구속하지 않고 여유 즐기듯
오늘도 평안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