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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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일(幻日) / 안희선
설레이는 삶은
매양 꿈 드리운 하늘 보풀어,
오늘보다 아름다운 내일
멀리 갈매기 날고있어,
무심한 은혜처럼
흐르는 세월은 바람에 펄럭이고,
바다 헤엄쳐 오르는 섬마다
푸른 사슴들의 질주(疾走)가 보여
모두 그렇게 꿈처럼 살아있어,
아니래도 좋지만

Day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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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민경님의 댓글

"매양 부푸는 하늘을 보며
오늘보다 아름다운 내일.....도
고운 음악과 함께하며 감사드립니다
행복 하소서 안희선 시인 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