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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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인연 *
우심 안국훈
숲속 옹달샘 물 나눠 마시며
바람에 흔들리며 피어나는 꽃으로
하늘의 조각구름 흘러가듯
어둠에 눈물 흘리며 미소 짓는 별 되리
하루 끝내고 돌아갈 집 있고
일 없어도 만날 친구 있고
힘들 때 먼저 생각나는 사람 있나니
이 또한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외로울 땐 산에 오르고
가슴 답답할 땐 바다 찾을 수 있고
혼자 부를 노래 있어
날마다 감사할 일 있다는 게 행복이어라
울림 있는 목소리에 심장 떨리고
깊은 눈망울에 그리움 있어
소중한 인연으로 나타난 사람
죽도록 사랑할 이유 충분하여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인님 좋은 월요일 아침입니다.
울림이 있는 고귀한 목소리는
전율이 오는 듯 심장이 떨리지요.
정말 고귀한 인연은 둑도록 사랑할
이유가 충분하며 소중한 일입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소중한 인연으로 만난 그 님과의 사랑으로
행복이 가득한 한 주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눈 뜨면 아침이고 돌아서면 저녁 되어
불쑥 한 달 지나는 게
세월의 빠름을 실감하는 유월의 아침입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소중한 인연으로 늘 한결 같으신
안국훈 시인님의 격려로 이렇게
늘 받을 수 있는 행운에 감사드립니다
안부 드리며 행복하소서 ^ ^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강민경 시인님!
언제나 돌고돌아 찾아오는 사계절처럼
피고지는 꽃처럼
문득 인생 또한 그러면 좋겠단 생각 듭니다
고운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시인님
며칠간 남해에서 머물다 올라왔습니다
통영, 여수, 남해, 광양 등등을 돌았습니다.
한적한 바닷가에서 힐링을 했습니다.
도시 문화에 찌든 감정들이 많이 순화된 듯 합니다.
언제나 부지런히 작품을 올리시는 열정에 감복합니다.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훌쩍 떠난 발걸음마다
가슴에 가득 담아온 추억의 여행 되셨겠네요
열심히 사는 것도 필요하지만 마음의 여유도 필요하듯
오늘도 여유로움 함께 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옹달 샘 정겨운 이름
저 어릴 때 그런 샘물 먹고 자랐습니다
인연은 소중한 것
시로 만나는 인연 역시 소중하겠지요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하영순 시인님!
시골에 있는 옹달샘
이젠 이끼가 가득 끼어있지만
시원한 샘물은 여전합니다
행복 가득한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소중한 인연으로 만난사람이기에 죽도록 사랑할 까닭이 있나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운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아침 저녁 선선하니
산보하기 좋은 유월의 아침입니다
소중한 인연과 함께 하듯
오늘도 소중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