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향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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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향기는 / 정심 감덕성
초여름 향기는
꽃향기 같이 달콤한 향기가 아닌
정감이 흐르는 씽씽한 향기
초록 훈훈한 바람에 실려 오는 향은
이파리에서 나는
시원하고 그 향긋한 향으로
너무 감미롭다.
향기는 언제 맡아도 참 좋아
코끝을 스치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해 진다
올 여름에는
사람마다 싱그러운 초록향기가 풍기는
시원한 여름이면
좋겠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장마가 시작되시 전의 여름은 낙원을 연상하게 합니다,
초록 이파리들과
향긋한 풀낸새들이
미적 감각을 강하게 충동합니다.
여전히 열심히 작품활동을 하시는
시인님의 열정에 감복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에 초록 아파리가 없다면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초록 이파리가 없다면
아마 숨쉬기도 어렵고
더웁고
아마 삭막한 공기로 위기를 당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물주께서 생존권을 주셔서 다행입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유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