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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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국 / 정심 김덕성
산책길을
노랗게 물들이며
살랑살랑 손을 흔들며
반갑게 인사 하는
탐스럽게 핀 너
정열의 금빛으로
활활 타오르는 열망을
사랑에 담아
사랑으로 핀 꽃
예쁜 금계국
아침 햇살에
시리게 빛나며
웃음으로 반기는 모습이
너무 예뻐
눈을 뗄 수가 없고
상쾌한 기분이라는 너
오늘 아침
너 땜에
기분이 상쾌한가보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가끔 야산을 오르다보면 샛노란 금계국을 만나는데 진하게 노란빛이 정열적으로 느껴집니다. 꽃말처럼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해주니 고마운 꽃인가싶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요즘 들이나 야산에가면 노랗게 핀 꽃
금계국을 만날 수가 있지요.
특히 아침 햇살에 빛나는 꽃
너무 아름답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

한송이 꽃도 그냥 지나치지않는 시인님
모든게 아름다운 시어로
행복한 시인님이십니다
김덕성 시인님 좋은시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엔 어디를 가나
노랗게 피어난 금계국 세상입니다
생명력이 강한 탓일까 아니면 무심코 씨뿌린 탓일까
예전 자주 만나던 꽃들이 점차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미소 지는 모습에 행복한 하루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