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무엇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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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무엇을 할까 *
우심 안국훈
노느니 뭐라도 하고
기다리지 말고 찾아가자
세상에 태어나 숨만 쉬면서
세끼 밥만 먹고 살긴 너무 아깝다
바위 아래 흐르는 샘물처럼
바다 향해 여행 떠나고
길가에 서있는 미루나무처럼
하늘 꿰뚫으려 듯 날마다 자란다
모든 물은 바다로 흘러가고
모든 나무는 하늘을 향해 자라듯
부지런히 움직이고
쉼 없이 사랑할 일이다
그대를 만나면 반갑고
함께 있으면 맘 편안해지고
보면 볼수록 예쁘고 사랑스럽나니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사람들이 은퇴를 하면 뭘할까 고민이 많지요.
빈들비들 놀수도 없는 일 그렇지요.
부지런히 움직이며 한 많은 세상
그대와 함께 즐겁게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귀한 시 감상 잘 하였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휴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요즘엔 평소보다 좀 더운 날씨 때문일까
작물도 잡초도 하루 다르게 부쩍 자라나기에
세상은 온통 풍요로운 초록빛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