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고래가 없다면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바다에 고래가 없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01회 작성일 18-06-15 05:28

본문

* 바다에 고래가 없다면 *

                                         우심 안국훈

  

마음속에 고래 한 마리 키우고

가끔 수평선 위로 반짝이는 별 보면

순수의 바람 따라 맑은 영혼

오늘도 출렁이는 파도에게 안부 전한다

 

바다에 고래가 없다면

누가 푸른 바다 찾아가고

하늘에 별이 없다면

누가 날마다 밤하늘 바라보랴

 

바다는 고래 품어주고

파도는 바다를 썩지 않게 하나니

파도 위에 떨어진 별빛은 푸른 그리움 되고

날마다 떠오르는 태양은 붉은 사랑 된다

 

파도와 고래 있어야 바다이듯

열정과 꿈 있어야 청춘이다

흔들리지 않고 어찌 삶이라 말하고

아프지 않고 어느 누가 사랑이라 부르랴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여긴 새벽에 살짝 비를 뿌리더니
햇살이 시리게 내립니다.
아무래도 사랑은 아픔이 있나 봅니다.
그러니까 사랑은 종합적인 무형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귀한 시에 머물며 감상 잘 하였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요즘은 조석간 온도가 내려가선지
선선한 공기가 상큼하니 기분 좋아집니다
사노라면 상처 없을 수 없다면
기꺼이 그 상처마저 사랑할 일이지 싶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도와 고래가 있어 바다이고 열정과 꿈이있기에 청춘이라하니 우리도 흔들리고 아픈 시간이있어 여기까지 왔나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배는 흔들리며 항해하고
꽃도 흔들리며 피어나고 열매 맺듯
삶 또한 그러하겠지요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4,380건 452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83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 06-17
1829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6-17
182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 06-17
182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 06-17
1826
편지의 바다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0 06-16
1825
달팽이의 집 댓글+ 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06-16
1824
약속의 눈빛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0 06-16
1823
남해에서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06-16
1822
사랑 꽃 피면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 06-16
1821
첫 마음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0 06-16
182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0 06-16
1819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0 06-16
1818
유월의 적막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0 06-15
1817
단상 댓글+ 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0 06-15
181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 06-15
1815
나무 흔들기 댓글+ 3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 06-15
1814
여름 행복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 06-15
1813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0 06-15
1812
모기 댓글+ 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 06-15
1811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06-15
18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 06-15
열람중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 06-15
180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0 06-15
180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 06-14
1806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 06-14
1805
섬 바람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 06-14
1804
고향 가는 길 댓글+ 1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06-14
1803
자만은 금물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0 06-14
180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0 06-14
1801
메꽃 앞에서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0 06-14
180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0 06-14
1799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0 06-14
179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8 0 06-13
1797 쵸코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0 06-13
179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 06-13
1795 돌샘이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6-13
1794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6-13
1793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6-13
179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0 06-13
1791
권리 댓글+ 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 06-13
179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0 06-13
178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0 06-13
178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3 0 06-13
178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0 06-12
1786 木魚 김용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 06-12
178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0 06-12
178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5 0 06-12
1783
게으른 마음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0 06-12
178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 0 06-12
1781
금계국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0 06-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