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바다가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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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바다가 에서 / 정심 김덕성
시원한 유월 바다
하늘과 맞닿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한 아름 안으니 푸짐하고
고즈넉한 여름 바다
턴 비어 있어 외로운 듯
한적한 느낌이 드는데
수없이 오가며
하이얀 거품을 품고 도전하는 파도
그 끈질긴 외침을 들으며
마음에 담는다
지금 태양은 떠오르는데
나이 탓 하는 구태 말끔히 씻고
나도 내일을 위해
도전하련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시인님의 시를 읽으니 세월의 덧없음을 느낍니다. 어느새 여름이 되었나 하는 생각입니다. 무더위가 시작하려는날씨 행복한 시간 되시기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바다를 찾으셨군요
바다는 가고 가도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강릉 경포대나
양양 하조대 혹은 부산 관한리라도 찾아가고 싶습니다.
푸른 빛
자맥질 하는 파도
먼 수평선
모두 메시지를 주는 것들이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