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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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앞에서 / 김덕성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살랑살랑 애교스럽게 나부끼며
이슬비에 젖은 장미꽃
고운 새아씨모양
사랑을 잔뜩 머금고
너의 정열에 그만 넋을 잃은 듯
갈 길을 잃었네
속내 보이도록 활짝 핀 빨간 꽃
가슴에 그 향기 스미며
실바람에 사랑노래 부르는
붉은 장미
많은 이의 선망이 되어
사랑을 독차지한
꽃 중에 꽃 장미꽃을
사랑하는 임에게
바치고 싶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길가 담장마다 붉은 장미꽃이
길가는 이들에게 살며시 미소 짓고 있습니다
푸르른 유월을 맞아
붉은 미소는 사랑의 빛 띠고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산책 길에서 만난 정열적인 장미
고운 미소로 다가오면서 아침 햇살에
빛을 선물을 받아 곱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안국훈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유월의 장미 한 것 아름답지요
좋은 시에 쉬어갑니다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볼수록 아름다운 장미입니다.
아침 산책 길에서 만나는 장미가 떠 올랐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요즘 장미꽃이 만발하였습니다
특히 넝쿨장미 꽃이 일품입니다.
"속내 보이도록 활짝 핀 빨간 꽃
가슴에 그 향기 스미며
실바람에 사랑노래 부르는
붉은 장미",
참 아름다운 표현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모두 열어
사랑하는 이에게 내보이는 꽃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