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이 오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유월이 오다 / 정심 김덕성
해가 바뀌어도 해마다 유월 하늘엔
흰 구름은 묵묵히
그 아픔을 숨기고 흘러간다
수정처럼 투명한 하늘빛 속에
유월 영혼의 잎들은
찾아 온 유월의 바람에 실려
날개 치는데
생명이 솟구치는 초록빛
거센 물결이 일고
싱그러운 꿈을 안은 초록 향기
온 누리에 퍼지는 유월
시간의 늪에서
초록 숲속을 거니는
잊지 못해 떠오른 쓰린 가슴에는
애통의 비가 내린다
피 흘린 영혼들의 눈물이 되어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벌써 유월 세월 참 무심하네요
뭘 해 놓았는지 자심을 돌아 봅니다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말 세월은 빠르게 가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빠른 세월 벌써 유월이 시작하는 날입니다.
유월에도 건강하셔서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6월입니다. 올 해도 7개월남았습니다.
열심히 시 활동을 하시는 시인님께
행운의 6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젊고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행복한 한 달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말 7개월 남있습니다.
세월은 쏜 살같이 빠르게 갑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늘 고운 말씀을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벌써 유월이 시작하는 날입니다.
시인님께서도 유월에도 건강하셔서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유월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호국영령의 달을 맞이하여
어젠 대전국립현충원을 찾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점차 짙어지는 녹음빛처럼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