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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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최영복
언제부터 그녀의 눈길이
멀어지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보이지 않아도 마음으로 전해오는 소리가 있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의 끈이
순간순간 그녀에게 쏠리는데
까닭도 모른 채 멀어지는 모습을
오늘도 느낍니다
그녀의 가슴은 따뜻하다 여기며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미소가 되었고
그렇기에 꽃피는 봄날이면 더 그리운
가슴으로 여미는데 우리 볼 수 없는 건가요
무슨 이유라도 있었나요
꼭 어떤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오래된 친구처럼 마음 편한 사람이
바로 나였어도 아니면 그녀여도 좋을
마음의 동반자가 되고 싶었던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언제부터 그녀의 눈길이
멀어지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보이지 않아도 마음으로 전해오는 소리가 있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의 끈이
순간순간 그녀에게 쏠리는데
까닭도 모른 채 멀어지는 모습을
오늘도 느낍니다
그녀의 가슴은 따뜻하다 여기며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미소가 되었고
그렇기에 꽃피는 봄날이면 더 그리운
가슴으로 여미는데 우리 볼 수 없는 건가요
무슨 이유라도 있었나요
꼭 어떤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오래된 친구처럼 마음 편한 사람이
바로 나였어도 아니면 그녀여도 좋을
마음의 동반자가 되고 싶었던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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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마음으로 전해오는 소리로도 알 수 았지요.
참 마음의 동반자가 되고 싶었던 사람이 있다는 것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라는 것 아름다운 시어를 담고 갑니다.
귀한 시에 머물며 감상 잘 하였습니다.
최영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유월 첫 휴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항상 맑은 날씨만 있을 수 없듯
만남에서도 마찬가지이지 싶습니다
음식물에는 유효기간이 있듯
사람도 마찬가지 유효기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유월도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