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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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의 바다
ㅡ 이 원 문 ㅡ
나 자란 섬 내 고향
하늘 끝닿아있고
옛 그 섬 멀리
고깃배 지나간다
어릴 적 바라보면
그리도 먼 섬이었고
마당 끝에 앉아보면
저녁노을도 짙었는데
철썩이는 파도에 덮힌 날
나 다시 찾아 가련다
그 노을에 꿈 묻으러
그날 찾아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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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

노을 바다는 고향이 아니라도 아름다운데
내고향이라면 말할것도 없이 그립지요
이원문 시인님 멋진 노을 바다
감상 잘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