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 터널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넝쿨 터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45회 작성일 18-06-06 04:25

본문

넝쿨 터널 / 성백군

 

 

숲길이다

 

산등성을 가로지르는

빤질빤질한 아스팔트 차도,

그렇다고 주저앉을 넝쿨이 아니다

 

전깃줄을 타고

차도를 건너는 넝쿨들

때로는 바람 앞에 아슬아슬하지만

흔들흔들 흥겹다

 

드디어 해냈다

허공을 덮어

넝쿨이 길의 지붕이 되었다

 

하늘도 항복하고

한여름 땡볕도 뚫지 못하는

넝쿨 터널

 

시원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잘것없는 널쿨도 제 할바를 하나 봅니다. 전깃줄도타고 공중 건너뛰기도하여 근사한 그늘길을 만들어 사람에게 칭찬받나봅니다.

Total 24,380건 45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730
유월이 아프다 댓글+ 3개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 06-06
열람중
넝쿨 터널 댓글+ 2개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6-06
1728
되었는가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7 0 06-06
1727
꿈엔들 잊힐 리가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06-05
1726
배짱도 좋지 댓글+ 6개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 06-05
1725
북간도(北間島) 댓글+ 3개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0 06-05
1724
노을의 바다 댓글+ 1개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 06-05
1723
아침 산책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0 06-05
1722
달콤한 향기 댓글+ 5개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 06-05
1721
허무한 인생은 없다 댓글+ 6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 06-05
1720
유월 마음 댓글+ 3개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 06-04
1719
찔레 꽃 댓글+ 3개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0 06-04
1718
시마을 홈페이지 개편 및 업그레이드 관련 안내 댓글+ 1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0 06-04
1717
전쟁은 끝났는가 댓글+ 4개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0 06-04
1716
더위 댓글+ 2개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 0 06-04
1715
신록의 찬가 댓글+ 6개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 06-04
1714
이상한 날씨는 없다 댓글+ 4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 06-04
1713
6월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4 0 06-04
1712
영혼과 마음과 몸의 관계 댓글+ 2개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 06-04
1711
고향 그림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 06-03
1710
푸른 계절의 미소 댓글+ 2개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 06-03
1709
거꾸로 탄 지하철 4호선 댓글+ 1개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 0 06-03
1708
둥근 생각 댓글+ 3개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 06-03
1707
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 댓글+ 2개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06-03
1706
청춘。 댓글+ 1개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06-03
1705
추억 열차를 타고 댓글+ 5개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0 06-03
1704
6월이 그대에게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0 06-03
1703
이처럼, 행복은 미처 몰랐습니다 댓글+ 2개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6-02
1702
뜸북새 댓글+ 1개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0 06-02
1701
하늘목장, 몽골 댓글+ 2개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0 06-02
1700
고민에 빠지다
돌샘이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0 06-02
1699
꽃의 생각 댓글+ 1개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0 06-02
1698
6월의 꿈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 06-02
1697
유월 아침 댓글+ 4개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 06-02
1696
낮선 외로움 댓글+ 2개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0 06-02
1695
유월이 오면 댓글+ 8개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 06-02
1694
온전한 사랑 아니어도 댓글+ 8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 06-02
1693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올려주세요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0 06-02
1692
밤골처녀 댓글+ 1개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0 06-01
1691
유월의 장미 댓글+ 2개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0 06-01
1690
당신이 그립다면/최영복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0 06-01
1689
바닷가 오두막집
이동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 0 06-01
1688
풀 잎 댓글+ 2개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0 06-01
1687
병원 놀이 댓글+ 5개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0 06-01
1686
유월이 오다 댓글+ 5개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 06-01
1685
사랑하는 마음으로 댓글+ 6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 06-01
1684
새 생명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 06-01
1683
여름 댓글+ 1개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 06-01
1682
소쩍새 우는 밤 댓글+ 7개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0 05-31
1681
파도의 노을 댓글+ 3개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0 05-3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