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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33회 작성일 18-05-21 10:03

본문

가시나무새 

             藝香 도지현

 

끄느름한 하늘빛

앙가슴에 맷돌이 되어 눌러도

입가의 미소는 지워지지 않고

 

가난을 꿰미에 꿰어도

자신은 늘 부자라 믿고 사는

그의 마음은 그래서 풍년이다

 

차가운 바람 옷깃을 여미고

주머니 속 손은 냉기가 흐른다

그런데도 언제나 따뜻한 가슴

 

가시에 찔려 선혈이 흘러도

사랑을 위해선 목을 들이미는

그의 사랑은 끝을 모른다

 

한 생을 희생과 헌신하고

간도 쓸개도 다 내어주어도

아깝지 않은 그는 가시나무새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시나무새의 노래소리 들어보진 못해서도
그 희생과 헌신의 가치 깨닫는 순간
뜨거운 눈물 흘릴 것 같습니다
사노라면 시켜서 하는 사과는 사과가 아니고
사랑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게 더 아름답다고 믿고 삽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시나무새는 일생에 한번 운다 합니다
자기가 죽을 자리에 가서 울다 죽는다 하네요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수요일 행복하십시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녹음이 짙어가는 오월입니다
여름으로 가는 길목 서서
하늘을 바라보니 하늘도 푸르고
새소리 물소리 도 정겹습니다.
목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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