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생각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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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생각지 말자
흔히 하는 말 세상이 말세라 한다
그렇다 말세
오늘 귀천 하시는 분은 오늘이 말세 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겐
내일이 있기에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
문득 떠오르는 말
讐怨을 幕結하라 露鋒狹處면 難回避니라
(수원) (막결) (로봉협처) (난회피)
우리속담에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말이 있다
길 좁은 곳에서 만나면
피하기 어렵다는 성현의 말씀
이 시대에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
삶을 너무 쉽게 사는 것은 아닌지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되는 세상
앞사람 등에 티만 보지 말고
내 등의 티는 없는지 살펴 볼 일이다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그렇네요...
오늘만 생각하다보니 아둥바둥
험한 마음도 생기는 것 같아요.
시인님~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오늘 귀한 속담을 마음속에 담으면서
저도 티가 없는지 살펴봅니다.
저도 있을텐데 잘 보이질 읺습니다.
귀한 시 에 감명 받으면서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이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5월의 푸르름 속애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옛말씀에 좋은 사람은 만나지 못해 괴롭고
미운 사람은 날마다 만나서 괴롭다고 하지요
어차피 괴로움을 갖고 살더라도
희망이 있으면 그 또한 기쁨이 되지 싶습니다
자비로운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성백군님의 댓글

뿐만아니라
한 쪽 말만 듣지 말고
이 쪽 저 쪽 다 들어 보고 나를 살펴야 겠지요
그래도 판단이 어려운 새상이 된 걸요
노정혜님의 댓글

나의 티를 보라
귀한 글 감사합니다
싱그로운 5월같이
늘 건필하신 모습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