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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좋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52회 작성일 18-05-22 06:51

본문

그저 좋네 / 정심 김덕성

 

 

 

5월 어느 날

초록빛이 좋아 초록 숲속을 걷는다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을까

그저 좋다

 

단아하고 사뜻해 보이고

가슴에 스며들면서

뼛속 깊숙이

초록빛이 스며드니 마음도

초록마음 되고

 

간간이 불어오는

기분 좋게 불어오는 솔바람이

마음이 부요케 한다

 

한 그루 나무 된 나

초록 바람에 모욕을 하니

초록사람 되네

 

 

추천0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다 생각하면 세상 모두가 좋아 보입니다
마음속에 행복이 있는데 사람들은 그걸 몰라요
늘 꿔내 보셔요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가 봅니다. 시인님
좋은 생각은 결과도 좋은 결과를 맺게 되는 듯 합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휴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주 내리는 봄비 영향으로
점차 짙어만가는 푸르른 오월의 숲
그저 바라볼수록 찬란하니 아름답습니다 
고운 꽃빛을 초록 마음에 담아
남은 오월도 행복 가득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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