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나무 꽃 앞에서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등나무 꽃 앞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364회 작성일 18-05-23 07:17

본문

등나무 꽃 앞에서 / 정심 김덕성

 

 

 

한 데 묶어 휘감으며

뻗어 오르는 그 등나무

생존의 의욕은 본능의 집념인가

대단하다

 

햇살을 듬뿍이 받으며

꽃망울 보랏빛으로 터트리며

초록빛 줄기에 주렁주렁 매달린

탐스러운 등나무 꽃

 

굴하지 않고

산들바람에 살랑거리며

역경을 의지로 헤쳐 오름은

지혜롭고 성숙하다

 

지금 아파트의 작은 공원에는

푸른 한철을 위해

포근한 명상의 쉼터로 곱게 꾸민

자랑스럽다 등나무 꽃이여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아파트 쉼터에 등꽃이 탐하게 매어 달렸습니다.
여름이 되기를 기달리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주렁주렁 매달린 등나무꽃
나름대로 아름답지요
등나무의 생존 능력도 가늠 되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등나무꽃이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정말 생존 늘력이 강하고
솟아 오르는 의지가 매우 강합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은근히 바빠서일까
피어나는 등나무꽃을 멀리서 보았건만
가까이서 바라보고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했습니다
주렁주렁 달리며 향기 내어주는 등꽃
오늘도 향기로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4,380건 45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30
뿌리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0 05-26
1629
선물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2 0 05-26
162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0 05-26
162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 05-26
1626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 05-25
1625 돌바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 05-25
162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 05-25
1623
솔방울 댓글+ 1
이동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7 0 05-25
162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0 05-25
1621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 05-25
1620
오월의 연가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0 05-25
1619
여름철 비상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 05-25
1618
아들딸에게 2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 05-25
161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 05-25
1616 돌바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 05-24
1615 집돼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0 05-24
161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0 05-24
1613
그날이 오면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 05-24
161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0 05-24
1611
여인의 향기 댓글+ 4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 05-24
161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0 05-24
1609
넝쿨 장미꽃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 05-24
1608
꽃밭에서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 05-24
160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0 05-24
160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0 05-24
1605 돌바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0 05-23
1604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 0 05-23
1603
유혹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 05-23
1602
5월이 좋다 댓글+ 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0 05-23
1601 허수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5-23
1600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5-23
열람중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 05-23
159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 0 05-23
1597
봄날 밤새워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 05-23
159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0 05-23
1595 돌바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 05-22
1594
편지의 오월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 05-22
1593 이동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0 05-22
1592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 05-22
1591
그저 좋네 댓글+ 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 05-22
1590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 05-22
1589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0 05-22
1588
그대 향기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0 05-22
1587 돌바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 05-21
1586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0 05-21
1585
산사(山寺)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0 05-21
158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 05-21
1583
가시나무새 댓글+ 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0 05-21
158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05-21
1581
봄 산행 댓글+ 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 05-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