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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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리움
藝香 도지현
예전엔 그것을 미처 몰랐다
마음속으로 얼마나 갈망했는지
그때는 내 의지가 아닌
타인의 강요에 의한 것이기에
강요할수록 치솟는 반항심
진저리치게 싫어 거부했지
어느 날 문득 생각나는 것들
묻어둔 갈망이 사로잡기 시작해
그것은 생의 염원이었던 것을
회한으로 젖는 마음은 슬퍼
백지에 깨알처럼 그려 넣은 마음
그 마음이 글이 되어 하늘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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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돌아보면 그리움은 글이 되고
그림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월은 더 그리움에 젖게 되나 봅니다
조금 여유가 된다면
가까운 꽃길 걷고 싶은 주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