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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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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72회 작성일 18-05-11 21:39

본문

 무궁화
               안행덕

 
아침 이슬에 젖은 꽃잎
눈물이 그렁그렁합니다

밤새도록 그리움으로
가슴이 붉어진 걸 감추려고
미소를 지어 보이지만
눈시울이 뜨겁습니다

돌고 도는 세상 걸음마다
한얼 단심 붉게 새기라고
피고지고 피고지고
끝없이 피어 올리는 저 열정

끈질긴 인내로 꽃등을 내어 걸지만
무심한 세상인심에
외롭게 하늘 보고 웃습니다

아무에게나 환하게 불 밝히고
우리나라 꽃이라고
말해주고 싶어
오늘도 눈물 글썽이며 또
피어납니다

 

시집 『바람의 그림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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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ㅎrㄴrㅂi。님의 댓글

profile_image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웃음 가득히 들려오는 당신 목소리
등불이 없는 캄캄한 밤에도
아픈 가슴 부여 않고 애간장 이야기하오

눈시울이 시리도록 스며드는 마음의 긴 한숨이
가장 가까운 벗으로 화해와 용서

당신의 문양처럼
햇살의 눈 부신 색실 타래 태양이 거짓이었소

당신을 위해
영혼 꽃피는 봄날에
나는 한 송이 무궁화꽃입니다。


『독도는 무궁화꽃입니다。』 전문에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나라 꽃
진정 감회가 깊은 꽃입에 틀림 없습니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이슬에 젖은 꽃잎
애서 마소를 지어 보이는 무궁화
겨레와 함께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무궁화도 세상 인심을 느꺄졌나 봅니다.
외롭게 하늘을 복 웃는 것을 보니까 말입니다.
귀한 우리 무궁화에서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시 느끼며 갑니다.
안행덕 시인님 감사합니다.
푸른 오월 오늘도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예전에는 우리나라꽃이라고 말하면
모두들 자랑스럽고 가슴시리게 한 꽃이였는데
요즘 무궁화꽃 보기도 힘들고 어린 아이들은 우리 나라 꽃이
무궁화라 대답을 쉽게 하는 아들이 없는게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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