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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도 순서가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044회 작성일 18-05-05 04:15

본문

* 삶에도 순서가 있다 *

                                            우심 안국훈

  

위험한 작업일수록

안전장비 갖춘다고 갖추어도

일하다 보면 다치게 되고

한 번의 실수가 인생을 바꾼다

 

말로만 일하는 사람

화수분처럼 나오는 핑계뿐

받았으면 줘야지

매번 그냥 거저먹기만 하려는가

 

무언의 세월이 답답해질 때 있다

놀자니 배고프고

입맛에 맞는 건 비싸니

, 자꾸 고민만 더 깊어진다

 

요리하는 것보다 설거지가 더 힘들고

일 벌리는 사람 따로 있고 끝내는 사람 따로 있듯

참을 만큼 참아가며

오늘도 묵묵히 마무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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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이 있는 5월의 꽃 꿈나무들의 날 어린이 날
아침 상쾌하게 푸른 하늘을 봅니다.
삶의 순서를 잘 못하면 어려움을 겪게 되지요.
어려움이 있더라도 참아가며 삶을 열어가야 하겠지요.
귀한 시 삶에도 순서가 있다에서 감상하고 갑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어린 날 연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봄비가 어제부터 추적추적 내리며
신록을 더욱 푸르게 만들고
오곡백과가 싱싱하게 자라게 하고 있습니다
고운 봄날의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살에는 순서가 있고,
사람간에도 순서가 있지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극한 이기심과 개인주의로 공동체의식이 무너져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문화가 만연하는데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자가 자신의 위치과 역할을 알아 바르게 살아간다면 우리 모두는 행복할 것입니다.
이름다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 내리는 아침입니다 박인걸 시인님!
저마다 최선을 다하지만
정작 남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세상 같습니다
사랑의 본질을 지키는 게 좋은데도...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면서 차분하게 생각하고 일한다면
순서도 잘 알것이고 순조롭게 진행볼 것입니다
좋은 글 감사히 마음에 담아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며
깊어가는 봄날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짙어지는 신록을 바라보며
오늘도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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