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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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백년 친구가 병원에 입원을 해서
병원생활을 며칠 했다
착하고 예쁜 동서가 다녀갔다
다음 날
음식을 잔득챙겨
시동생 편으로 보내 왔다
봄나물의 독특함
동서 아름다운 마음과
대자연의 걸작에 머리 숙여 진다
오갈피나물
같은 땅에서
이렇게 독특한 맛을 뽑아 올렸을까
봄나물의 각각 다른 향
냉이가 그렇고
달래가 그렇고
씀바귀 머워 각기 다른 향
봄나물의 독특한 맛
이건 분명 신의 걸작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겨울을 지나온 봄 나물
참 맛나요
재래시장에는
각가지 봄나물이 날 가져가라고 손짓합니다
늘 감사와 존경을 올립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어릴 적 어머니와 함께 산나물을 뜯었습니다,.
미역취, 잔대나물, 원추리, 보금취, 등등
그 때 무쳐먹던 봄나물 향이 코게 풍겨오는 듯 합니다.
하영순 시인님 봄철에 건안하소서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봄에는 봄나물이 맛으로는 최고지요.
오갈피나물. 냉이. 달래. 씀바귀...
봄나물 냄새가 여기까지 풍겨와
저도 그 향에 입맛을 내며 잘 먹었습니다.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어서 속히 백년 친구가 회복되시기를 기도하면서
5월에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