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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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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19회 작성일 18-05-07 07:12

본문

철새 /손계 차영섭

    알에서 날개로
    날개에서 하늘로
    구만리 길,

    북쪽에서 남쪽으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천리 길,

    철새야, 철새야
    작년에 왔던 엄마는
    왜 안 왔니?

    낯선 길을
    너는 어떻게
    왔니?

    별에게 물어보고
    달에게 물어보고
    산 따라 강 따라 왔지

    저것 보아라
    가을이면 오는 새
    봄이면 떠나는 새,

추천0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05-07 09:43

요즘 철새들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진짜 철새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05-08 07:24

그래요
때도 없는 철새들이..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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