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지나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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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지나간 자리에
햇빛이
비에 젖은 나뭇잎이 반짝인다
초록으로 물든 신록이 싱그럽다
하늘의 축복이
남과 북이 서로 잡는 손길 위에 평화가
들녘에는 적당히 내려주신 비가
생기롭다
긴 세월의 아픔
민족의 가슴에 화합만이
선열님께 비옵니다
봄비가 지나간 자리에
햇빛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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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그토록 기다리던 통일이
이제는 현실로 이루어져서
남북이 원수로 살지말고
하나되어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날을 기대하며
우리의 마음을 나라로 묶었으면 좋겠습니다.
시 잘 읽고 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봄비가 지나간 자리에 따뜻한 햇볕이 쪼이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