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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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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079회 작성일 18-05-08 15:46

본문

어머니

 

어머니 올망졸망 어린 자식 두고

어떻게 눈을 감았습니까?

힘들고 아플 땐 원망도 했습니다.

험하고 아픈 고개도 다 뛰어 넘고

이제는 그리움이 고개 들고 있습니다,

많이도 서러웠습니다.

아픔도 참아야 했습니다.

어머니 살으신 세월보다

나 지금 곱절로 살았습니다.

죽을 것만 같았는데

인명이 재천이라 이 해거름에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이러고 있습니다.

어머니 참으로 어려운 시기에

보릿고개 넘으랴 얼마나 고생 하셨습니까?

나 이제야 철이 드는지

어머니 고생을 헤아려 봅니다.

꿈에서라도 불러 보고 싶은 그 이름 석 자

어 머 니!

어 머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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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세월이 흘러 갈 수록 어머니의 그리움이 더 깊어 가는 것 같아요
그 시절 우리들을 어떻게 키웠을까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나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시인님 서래섬 이원문 입니다    안녕하시지요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꿈에서라도 불러 보고 싶은 그 이름 석 자입니다.
늘 곁에 계시는 어머니
오늘도 함께 살아갑니다.
사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이 되면 연어 같은 모성애도
가물치 같은 효심이 생각나게 됩니다
한없는 내리사랑에 감사드리고
작은 효심에도 감동하는 삶 살아갑니다
그저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어머니의 참 사랑을
부모가 되어서 깨우칠까요
 저도 그때 가볍게 느꼈던
할머니 사랑이 이리 무겁고
그리운 걸 늦게 께달게 됩니다
마음 추스르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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