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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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숨결 / 김덕성
밤새 정겹게 내린 봄비
촉촉이 적신 산하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오월
온몸을 촉촉하게 적시는
초록 잎사귀의 반란
초록웃음 지우며
마음껏 내 품는 초록빛의 향연
산야를 덮은 신록
먼지 말끔히 씻어내니
위대한 신의 솜씨
신비스러움을 들어내며 드려오는
초록의 숨결
오월의 단비로
활기를 되찾은 나뭇잎같이
희망을 되찾은 나
하늘을 날아가듯 힘찬 5월이여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봄비 그치니 더욱 찬란하게 빛나는
초록의물결
가만히 바라보기에도 눈부신 오월입니다
싱그러움 더해가는 봄빛처럼
행복한 기운 가득한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봄비가 깨끗이 씻어주어
더 선명해지는 듯싶게 날씨가
한결 깨끗해 버입니다;
초록빛이 가슴까지 스며드니 더 좋네요.
오늘도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싱그러운 초록빛이 빛나는 5월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