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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아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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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924회 작성일 18-05-04 09:46

본문

5월의 아카시아 

               藝香 도지현

 

하얀 이를 드러내며

소박하게 웃는 그에게선

싱그러운 아카시아 향기가 난다

 

이젠 잊힌 옛 추억이지만

문득문득 아카시아 필 때는

가슴 시린 그리움이 되곤 하는데

 

올해는 때 이른 아카시아가

그의 미소처럼 하얗게 피어

옛 추억에 지난 시절로 회귀한다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는

마주 잡은 손엔 전류가 흘렀고

연신 달콤한 아카시아 꽃을 먹었지

 

풋풋한 시절 달콤했던 사랑

이젠 옛 추억으로 남았지만

아카시아 필 땐 늘 가슴이 꿈틀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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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아카시아가 피었나보군요
어머니 젖만큼이나 늘어진 꽃에서
어머니 젖 만큼이나 단 꿀이 쏟아지는 꽃이지요
누가 아카시아 나무의 가시를 밉다고 하겠습니까
자신을 가시로 지켜 꿀을 주는 나무는
자식들을 온 몸으로 키운 어머니에 비유될 수 있지 않을까요?
소담스런 꽃송이가 눈처럼 나무를 덮은
국민들에게 단 것을 선사하는 보물같은 꽃입니다.
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해 아카시아가 일찍 피었더랬죠
그때 지어둔 글이랍니다
꿀이 쭉쭉 나오는 아키시아꽃
참 많이 따먹었죠
졸작에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께서 함께해주셔서
참 마음 든든합니다
다녀가 주신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고운 밤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소리없이 피어난
하이얀 아카시아꽃
저녁이 되면 그윽한 향기에 발걸음 멈추게 됩니다
그리움 가득한 오월의 주말을 맞이 하시어
고운 행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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