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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에 가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077회 작성일 18-04-24 04:40

본문

* 영일만에 가면 *

                                      우심 안국훈

  

해와 달의 땅은 거룩한 세상

광명과 지혜의 상징인 영일만에 가면

아침 해가 솟아 세상의 빛을 얻고

달이 뜨니 세상 살 만하여라

 

바닷가 작은 창문으로도

하늘의 달빛은 환히 들어오나니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읽으면

마음은 샘물처럼 맑아지고 별빛처럼 빛난다

 

억울하게 죽어간 넋 기리고

사랑 이루지 못하고 떠난 영혼 달래면

하늘을 나는 새도 질서 지키고

작은 들꽃도 때를 거스르지 않는다

 

아무리 힘들어도

잠시 두 눈 감고 기도하면

두려움 사라지고 절로 기운 생기니

세상 부러울 게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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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로 촉촉하게 적신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 시인님 덕으로 광명과 지혜의 상징인
영일만에 머무르며 거닐게 됩니다.
저도 함께 억울하게 죽어간 넋 기리며 기도하면서
귀한 시 감상하고 갑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촉촉하게 내린 봄비 속에
싱그러운 녹음은 오월에게 손짓하며
반성하듯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게 됩니다
하루 빨리 제대로 된 세상 되길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속에서 영일만을 여행합니다.
영인만 친구여라는 노래와
사람의 손 조각 상이 바다에 서 있는 풍경이 떠오릅니다.
아침 태양이 바다를 밀어재치고 올라오는
동해의 조광이 장엄한 바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인님의 시를 잘 감상하고 다녀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영일만에 가면 근대화의 상징을 만나고
희망의 빛을 보게 됩니다
말로만 외치는 사람보다 묵묵히 땀흘리는 이들에게 박수 보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치고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그러고 난니 더 푸른 잎들과
싱그러운 바람이 짙어가는 봄을
형성합니다 고운 하루 보내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최영복 시인님!
필적만 살펴도
매국노와 애국자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생각과 달리 독립유공자의 글씨는
겸손한 듯 작고 소박하고 행 간격이 있어 정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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