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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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소원 / 정심 김덕성
사월이 떠난다
실바람을 타고 산들산들 불어오는
상큼한 4월 향기 남겨 두고
4월이 저물어 가는 날
역사의적인 판문점에서
두 정상이 뜨겁게 손을 잡았네
평화의 약속으로
우린 한 핏줄인데
오랜 세월 분단되어 살아 와
오늘에야 하나 되기 위해 잡았으니
대단하지 않는가
오월에는
그 뜨겁게 잡은 손이
진실한 평화를 이루는 약속이 되어
통일의 길목으로 다가서는
오월이 되었으면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사월은 떠나고
싱그러운 오월의 아침이 밝아옵니다
남과 북 정상의 만남이 진정 통일의 단초가 되고
세계의 축복이 되어야 할텐데 내심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행복 가득한 오월 맞이 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오월이 열렸습니다. 시인님
계절의 여왕이라는 귀한 이름을 가진 오월
많을 행사도 예약되어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그러네요. 염려거 더 앞섭니다.
귀한 걸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월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