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神)들의 맴맴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신(神)들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92회 작성일 18-04-19 20:13

본문

()들의 맴맴/김안로

 

지상에 재앙이 오면 갑자기 눈은 멀어지고

지성(至誠)으로 올리는 기도는

귀마개를 하고 있어 아예 들리지도 않는다.

입을 다물수록 신위(神位)가 보장되니

-벙어리가 된 역사는 꽤 깊다-

내놓고 말할 필요도 없어

앉아서 구경만 했던 보이지 않는 무례함 때문에

우러러 믿었던 보통 사람들의 그림자가

내내 방황하며 울고 다녔던 세상, 지금도

울부짖는 천둥은 하늘에 숨은 자들에게 보내는

이 땅의 엄한 징벌.

 

하늘이 찢어지거나 말거나

고추 먹고 맴맴!

 

추천0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에 문자를 보았습니다
아무런 이상이 없네요
반가워요  의미 심장 한 시 감사합니다
김해도 시인님

Total 24,378건 462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2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 04-24
132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 04-24
132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0 04-23
1325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4 0 04-23
132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 04-23
1323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04-23
1322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0 04-23
1321
생(生)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 04-23
1320
초심 댓글+ 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0 04-23
131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 04-23
131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 04-23
131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 04-22
1316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4-22
1315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0 04-22
1314
고마워요 댓글+ 2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 04-22
1313
그리움에게 댓글+ 1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4-22
131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0 04-22
131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 04-22
13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0 04-22
1309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 04-22
130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0 04-21
130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 04-21
1306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0 04-21
1305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4-21
130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 0 04-21
130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 04-21
1302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04-21
130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0 04-21
1300
햇살의 숨결 댓글+ 1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0 04-21
129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0 04-21
1298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0 04-20
1297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0 04-20
1296
하얀 라일락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 04-20
1295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 04-20
1294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0 04-20
129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 04-20
1292
라일락 향기 댓글+ 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0 04-20
1291
아우성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 0 04-20
1290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0 04-20
128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 04-20
128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0 04-19
1287 명위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 04-19
열람중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0 04-19
1285
파도의 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 04-19
1284
꽃잎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0 04-19
128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 04-19
128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04-19
1281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0 04-19
1280 허수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 04-19
1279 돌샘이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0 04-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