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에 가면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영일만에 가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078회 작성일 18-04-24 04:40

본문

* 영일만에 가면 *

                                      우심 안국훈

  

해와 달의 땅은 거룩한 세상

광명과 지혜의 상징인 영일만에 가면

아침 해가 솟아 세상의 빛을 얻고

달이 뜨니 세상 살 만하여라

 

바닷가 작은 창문으로도

하늘의 달빛은 환히 들어오나니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읽으면

마음은 샘물처럼 맑아지고 별빛처럼 빛난다

 

억울하게 죽어간 넋 기리고

사랑 이루지 못하고 떠난 영혼 달래면

하늘을 나는 새도 질서 지키고

작은 들꽃도 때를 거스르지 않는다

 

아무리 힘들어도

잠시 두 눈 감고 기도하면

두려움 사라지고 절로 기운 생기니

세상 부러울 게 없어진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로 촉촉하게 적신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 시인님 덕으로 광명과 지혜의 상징인
영일만에 머무르며 거닐게 됩니다.
저도 함께 억울하게 죽어간 넋 기리며 기도하면서
귀한 시 감상하고 갑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촉촉하게 내린 봄비 속에
싱그러운 녹음은 오월에게 손짓하며
반성하듯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게 됩니다
하루 빨리 제대로 된 세상 되길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속에서 영일만을 여행합니다.
영인만 친구여라는 노래와
사람의 손 조각 상이 바다에 서 있는 풍경이 떠오릅니다.
아침 태양이 바다를 밀어재치고 올라오는
동해의 조광이 장엄한 바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인님의 시를 잘 감상하고 다녀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영일만에 가면 근대화의 상징을 만나고
희망의 빛을 보게 됩니다
말로만 외치는 사람보다 묵묵히 땀흘리는 이들에게 박수 보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치고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그러고 난니 더 푸른 잎들과
싱그러운 바람이 짙어가는 봄을
형성합니다 고운 하루 보내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최영복 시인님!
필적만 살펴도
매국노와 애국자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생각과 달리 독립유공자의 글씨는
겸손한 듯 작고 소박하고 행 간격이 있어 정갈합니다~

Total 24,380건 462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30
혼자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0 04-24
1329
사랑 꽃에게 댓글+ 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0 04-24
132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 04-24
열람중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 04-24
132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0 04-23
1325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 04-23
132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0 04-23
1323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4-23
1322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0 04-23
1321
생(生)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0 04-23
1320
초심 댓글+ 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0 04-23
131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 04-23
131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0 04-23
131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 04-22
1316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4-22
1315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 0 04-22
1314
고마워요 댓글+ 2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 0 04-22
1313
그리움에게 댓글+ 1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4-22
131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0 04-22
131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 04-22
13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0 04-22
1309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0 04-22
130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0 04-21
130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 04-21
1306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0 04-21
1305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4-21
130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 0 04-21
130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0 04-21
1302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04-21
130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 04-21
1300
햇살의 숨결 댓글+ 1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0 04-21
129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0 04-21
1298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0 04-20
1297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0 04-20
1296
하얀 라일락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 04-20
1295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 04-20
1294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 04-20
129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 04-20
1292
라일락 향기 댓글+ 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0 04-20
1291
아우성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 0 04-20
1290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0 04-20
128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 04-20
128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0 04-19
1287 명위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 04-19
1286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0 04-19
1285
파도의 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 04-19
1284
꽃잎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 04-19
128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 04-19
128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04-19
1281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0 04-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