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을 거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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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을 거닐며 / 정심 김덕성
사랑은 봄을 실고 오나보다
여인들의 옷맵시
날씬해지고 예뻐진다
여인의 가슴
점점 뜨거워지며
방구석을 차버린 여인들
사랑이 물들고 한가하지 않다
그 동안 어찌 살았노
부드러우면서 화려한 세상
이 아름다움은 하늘이 준 선물
영혼이 맑아지고
우린 봄을 가진 부자
봄을 만끽하며 임과 함께
이 봄
수채화를 그려요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시인님
참 부지런하십니다.
벌써 오늘 아침 시를 한 편 올리셨네요
봄은 여인들 치마자락으로 오지요
봄 빛 고운 색상으로
아름답게 치장한 여인들의
나풀거리며 걷는 고운 자태는
어느 꽃 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봄이 무르익어 갑니다.
시인께도 봄의 향취를 맘껏 누려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우리에겐 일 년 사계절이 있어 늘 설레며 살아가지요
봄은 여름을 부르고 있습니다
좋은 아침 김덕성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봄을 안아보니 부자가 된것 같습니다. 이웃집에도 봄 하나씩 나누어주면 고맙다 칭찬받겠지요. 이러한 봄날속을 걸어가시는 시인님은 거부가되신것 같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이 봄날 밖에 나가보니 청춘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사람도
사랑도
여인도
봄꽃도
청춘을 그리워 하는 남자들 다시 돌아갈 수 없나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결국 봄날의 완성은
여인의 옷차림에서 물씬 묻어나지 싶습니다
화혀한 봄곷과 연초록 신록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가 따로 없습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