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노을 속에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밤 노을 속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88회 작성일 18-04-18 09:17

본문

밤 노을 속에

               藝香 도지현

 

언젠가 벗어나고자 했지

이 진한 고독

감당하지 못하는 아픔

핏빛 가슴은 속으로만 잦아지고

 

층층이 그러데이션으로

쌓이고 쌓인 슬픔의 무게

흩뿌릴 눈물도 말라버렸는데

그런데도 가슴은 자꾸만 젖는다

 

이지러진 기억의 한 단면

버리지도 가지지도 못해

끝내 가슴에 안고 가야 하는데

 

, 하늘은 왜 저리 붉어

핏빛 가슴에 덧칠하는가

그러고도 모자라 뚝뚝 흐르는

아직도 목마른 갈망의 방울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4,379건 46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79 돌샘이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0 04-19
127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 04-19
1277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0 04-19
1276
봄날 아침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0 04-19
127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0 04-19
127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0 04-18
1273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 04-18
127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0 04-18
1271
옹달샘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 04-18
127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 0 04-18
1269
너에게 간다 댓글+ 1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4-18
1268
배설 댓글+ 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 0 04-18
1267
개판이다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 04-18
1266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04-18
126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 04-18
열람중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0 04-18
126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 04-18
1262
새벽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 04-18
1261
행복한 눈물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 04-18
126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4-18
1259
인생 그림자 댓글+ 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0 04-17
1258
세입자 댓글+ 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0 04-17
1257
철쭉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0 04-17
1256
고향의 봄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 04-17
1255
까치둥지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 04-17
125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 04-17
1253
아름다운 그대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 04-17
125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 04-17
1251
봄 저녁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0 04-16
125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4 0 04-16
1249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4-16
1248 이동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0 04-16
1247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04-16
124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0 04-16
1245
숲길에서 댓글+ 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 04-16
1244
고향의 봄 댓글+ 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 04-16
124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0 04-16
1242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 04-15
124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0 04-15
1240
화우(花雨) 댓글+ 10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0 04-15
1239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0 04-15
1238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 04-15
123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 04-15
1236
진달래 꽃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 04-15
1235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4-14
1234
봄 산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 04-14
1233 이동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04-14
1232
녹색 카드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0 04-14
1231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04-14
1230
피지 못한 꽃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0 04-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