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언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06회
작성일 18-04-11 23:01
본문
봄바람언덕
ㅡ 이 원 문 ㅡ
무엇을 얻으려 저리 불어대나
한 차례지나면 또 한 차례 불어오고
다시 불어와 꽃잎을 날린다
쑥 뜯는 아이 칡 케는 아이들
뜯은 쑥 바구니 굴러 떨어지고
엎지른 쑥 담는 아이 바람에 눈물난다
더러는 무릇도 담겨 있것만
심술굿은 모진 바람 그렇게 불어야 했는지
바람 쓸쓸히 허기 불러 멎지 않고
칡 케던 아이들 송기 벗겨 먹는다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쑥 뜯는 아이
여기 있습니다
봄이면 단어장 옆에 끼고
쑥 뜯어 쑥밥으로 봄을 지났습니다
쑥을 많이 먹어 건강한것 같아요
이원문 시인님의 시 향
쑥캐는 소녀
늘 감사와 존경을 드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