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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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이 만개한 모습 아름답다
4월의 비가 심술을 부린다
사랑받는 모습에 질투가 나나 봐
벚꽃이 절정이라
새들이 노래하고
벌 나비 춤춘다
4월의 꽃비는 행복의 마술사
4월의 꽃비는 심술쟁이
비 젖은 꽃잎이 애처롭다
비가 지나가면
바람과 손잡고 꽃눈이 춤을 추리라
비에 젖은 꽃잎들
웃는 모습이 요술쟁이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시인님
이제 봄비가 제법 내렸으니
내일 해가 뜨면 더 많은 파란 싹이 올라오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계절은 한치의 오차 없이 흐릅니다
늘 감사합니다
건필하신 모습 아름답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사흘째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갓 피어난 꽃잎들이
힘들게 견뎌내는 모습 그저 또한 아름답습니다
고운 봄꽃처럼
오늘 하루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꽃눈이 내립니다
아름다움 또한 장관입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아름다운 꽃들도 갈팡질팡하나 봅니다. 생명수같은 봄비를 나무랄수도없고 낙화유수같은 처지에 어찌할줄 모르나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꽃님이 떠난자리 열매아기가
뽕곳이
자연의 진리 신비롭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