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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126회 작성일 18-04-06 11:07

본문

홍매화/鞍山백원기

 

홍조 띤 얼굴이 아름다워

다가갔던 날

만지지 마라

말리는 사람 없고

웃으며 부추기던 사람에

이끌려갔지

 

겪지 못한

혼자만의 생각이

빗나간 화살일 줄이야

 

뒷산을 휘둘러보고

앞 내를 바라보며

흘러간 세월 탓해도 소용없고

머뭇거리던 그때가 얄밉기만 하다

 

겉 붉으면 속 붉을 줄 알았던

속 얕은 까닭에

또다시 봄은 오고 홍매화 피었건만

지난날 속상해

눈길마저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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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조 띤 매화 얼굴이 아름답습니다.
홍매화를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셨네요.
속까지 같은 색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요.
귀한 시 홍매화에서 저도 감동을 많이 받으며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매화에 대한 기억이 있으시네요
고운시향 잘 감상했읍니다
늘 건필하시고 건안하시길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년에 홍매화를 옮겨 심었더니
지난 추위 때문인가
올해는 꽃을 제대로 피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봄꽃이 만개된 절정을 보듯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게 찾아주신 김덕성시인님,김정선시인님,안국훈시인님, 곱게써주신 댓글 고맙게 읽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매화가 활짝 필때면
고향 뒷뜰이 생각납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뒷뜰에 홍 매와 두 그루에서
분홍색 고운 꽃이 피어났습니다.
고향을 막 달려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고향을 떠나온지 43년이 되었습니다.
그 나무가 그 자리에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고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홍매화 꽃을 좋아 하는데
빨리 저버리고 없어
많이 아쉽지만 하지만
다른 봄꽃들로 아쉬움을
되신하고 있습니다
고운 휴일 보래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매화를 좋아하고 그리워하시는 박인걸시인님,촤영복시인님, 곱게 써주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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