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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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 행복/鞍山백원기
요즘 나는 행복하다
주고받는 것 없지만
말없이 건네주는
꽃 마음
노랗게 물들이다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순결한 흰색
곱게 칠하더니
빨갛게 물들이는
조화로운 빛의 향연
산과 들에 가득하고
길섶이나 담 밑에도
울긋불긋 웃고 있어
손에 쥔 시름 잠시 놓고
받은 행복 안아본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시인님
요즘 꽃이 얼마나 많이 피었는지
산마다 집마다
모두 꽃으로 수놓았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인님 요즘 살 맛 나시겠네요.
행복하다는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봄 형형색색의 꽃들이 아름다운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시름 놓고 행복 품으니 그 이상은 없겠지요.
감명 주는 귀한 시에 머물며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조화로운 빛의 향연에
시름 잠시 놓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귀하게 와 닿습니다
많이 많이 행복하소서 ^ ^
안국훈님의 댓글

하얀 목련꽃 진 자리에
향기 가득한 라일락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벚꽃 꽃비 내리는 봄날 아침
오늘은 청명한 하늘이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행복한 날 맞이 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봄은 소생의 계절 지친 마음을 살려 줍니다
백원기 시인님 좋은 아침
성백군님의 댓글

봄빛, 주인 없는데
시인이 가지셨으니
시인이 봄이고, 백원기시인이 주인이십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