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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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나/鞍山백원기
아침에 눈을 뜨면
동쪽을 바라본다
해가 뜨려나
구름에 숨으려나
세상 밝히는 해
기다려진다
해가 웃으면 나도 웃어
신이 나지만
해가 그늘지면 나도 그늘져
우울하다
해가 더우면 나도 덥고
해가 추우면 나도 추워
시원 따뜻하기를 바란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하루 일기에 따라 기분이 좌우 되지요
특히 요즘 같은 봄날에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그렇자요 해가 밝게 웃으면 함께 기쁨이 자연적으로 오게 되지요.
흐린 날은 늘 우울해 집니다.
제일 좋은 건 시인님께서 말씀하신 시원 따뜻하기 이지요.
감사합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아침이면 해가 뜨고 달이 지듯
단조로운 듯 일상은 구름처럼 흘러가지만
하루 다르게 피어나는 봄꽃 보노라면
세상 하루를 살아도 행복한 순간 있지 싶습니다
고운 4월의 봄날을 만끽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이원문시인님,김덕성시인님,안국훈시인님,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활기찬 한 주간 되세요.
성백군님의 댓글

해의 다중적 의미를 생각해 보면서
감히 시인님의 신앙도 짚어 봅니다
건강하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성백군 시인님의 방문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