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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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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13회 작성일 18-04-03 09:47

본문

달력을 넘기며/鞍山백원기

 

제한된 시간 속에 산다

해가 뜨면 포물선을 그리며

서산을 넘어가지만

아쉬움에 더 붙잡으려 한다

 

알고 보면 산다는 것은

시간과 싸움

고집스럽게 넘어간 해는

깊은 잠에 빠졌다가

천천히 동쪽으로 기어오른다

 

작고 미련한 우리는

침묵 속에 기다리다

어제는 잃어버리고

솟는 해와 더불어

낯선 새날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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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물선을 그리면서 오르내리며 살아가는 인생이
조금은 어떤 때는 무려함을 즈낄 때도 있지만 주어진
내 것을 잘 건직하면서 성실하게 살려고 노력하지요.
아마 아쉬움이 더해가는 세월 붙잠으려고 하는 것을
아마 사람은 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백원기 시인님 저도 '달력을 넘기며'에서 인생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낮선 새날을 맞는 시인님
새 달엔 더 좋은 일만 생겨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지하게 써주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마음대로 되지않는것이 인생인가 합니다. 아까운 지난시간들은 잃어버리고 낯선 하루에 연연하나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일에 치우치다 보면 하루가 얼마나 짧은지
너무 아쉽고 짧아요
이쯤 되면 놀러도 다니는데
그렇치도 못하고 하루가 가네요
너무 아쉬워요
속상하기도 하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 시작하면 금세 하루가 끝나고
일주일도 눈깜박할 사이 지나가는 것 같아
마치 시간 보내려고 사는 것만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 봄꽃도 보며
지금 여기 행복과 함께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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