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사랑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내리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508회 작성일 18-03-29 11:53

본문

내리사랑/鞍山백원기

 

산과 들을 걸으며 생각한다

영혼이 없는 나무와 풀이

뿌리는 땅속에 두고

줄기는 하늘을 향하는 것은

하늘로부터 받은 사랑

고마워서일 거라고

 

자식 키워본 사람은

온갖 신경 내리쏟고 살았음을

간직하고 있다

날 낳으신 부모 치사랑은

한 자릿수였지만

자식 사랑은 두 자릿수였으니까

 

자식이 자식을 낳았어도

부모의 내리사랑은 끝이 없어

날 낳으신 부모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 눈시울이 뜨겁지만

이제 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 있으랴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님 사랑 높고 깊습니다
떠나신 부모님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눈앞에 알짱이는 손주 보노라면
행복이 가슴에
 
그렇게 사는것이 인생인가봐요
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식이 자식을 낳았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걱정이 더 늘어 나게 되지요.
그게 부모의 사랑이 아닐까요.
부모님의 내리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저도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면서
제 어머니를 생각하게 되네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시를 주셔서......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내리 사랑
그래서 자식을 키우게 마련인가 봅니다
그래서 우리 부모님이 저를 낳아 키워 주셨겠지요
지금도 저는 낳은 자식으로인해 거지 생활을 하고 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식이 이제 다 크다보니 이제서야 부모님 마을을 알게됩니다
아이들이 어릴땐 몰랐던 서운함도 이제서야 느끼네요
좋은글 감사히 잘 감상했습니다
늘 시인님의 건필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찌 보면 내리사랑 있어
인류가 발전하고 이어지지 싶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존재
간혹 속을 썩이기도 하지만
부모님이 계셔서 존재됨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시인님,노정혜시인님,이원문시인님,김정선시인님,안국훈시인님,늘 오셔서 고운 댓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Total 24,377건 467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77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0 03-30
1076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0 03-30
1075
큰어머니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 03-30
107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0 03-30
1073
부활 댓글+ 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03-30
1072
부활절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 03-30
1071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 03-30
107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 03-30
106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0 03-30
1068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0 03-30
1067
새벽 길 풍경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 03-30
106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 03-30
106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0 03-30
1064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0 03-29
1063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3-29
1062
냇가의 기억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0 03-29
106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0 03-29
열람중
내리사랑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 0 03-29
1059
삼월의 봄날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0 03-29
105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0 03-29
105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0 03-29
1056
삼월에 댓글+ 4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 03-29
1055
옷을 빨다가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 03-28
1054
봄이 좋다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0 03-28
1053 자은지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3-28
1052
할머니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 03-28
105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8 0 03-28
1050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0 03-28
1049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0 03-28
104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0 03-28
1047
내 가슴에는 댓글+ 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 03-28
1046
봄의 발걸음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0 03-28
1045
3월의 상념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 03-28
1044
낭만별곡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 03-27
1043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0 0 03-27
1042
봄 언덕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0 03-27
1041
공동체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0 03-27
1040
오늘 댓글+ 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03-27
1039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03-27
103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7 0 03-27
1037
만약에...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0 03-27
1036
매화 보며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 03-27
103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 03-27
103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0 03-27
1033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3-27
1032
오늘의 일기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0 03-26
1031
댓글+ 3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03-26
1030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0 03-26
1029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0 03-26
1028
가시나무 새 댓글+ 2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03-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