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샘하는 겨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봄을 시샘한다. 겨울이
떠남이 아쉬워 뒤 돌아왔나
잠시일 뿐
떠남은 운명이라
곱게 떠나다오
기다리는 손길이 바쁘다
눈꽃도 잠시라
오는 꽃길은 막을 수 없지
다음에 돌아 올 겨울을 설계하오
바라보는 행복도 크다오
임이 떠난 자리
목련꽃 개나리 진달래가
멋진 동산을 만들 것이오
가시는 길
아름다운 꽃으로 수 놓아 드리리라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겨울이 아주 떠났나 싶더니
다시 찾아 왔나봐요
허긴 사월 초에 눈 오는날이 있더군요
시인님 옷이 더 얇아져 추워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추위도 꽃길을 막을 수없지요
봄이 오는 길목
감기 들라
옷도 두툽게 다시 찾아 입어야 될것 같지요
언제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제 아무리 고집 불통이라도 때 되면 물러 나는 것
그를 따라 우리도 가고 있겠지요
노정혜 시인님 감사드리며 잘 감상하고 갑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은 겨울과 봄이 공존합니다
먼산에는 눈꽃이 피고
들에는 꽃 망을이 웃음짓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봄비 그치니 여기저기 피어나던 봄꽃
불쑥 폭설되어 내린 춘설에
하얗게 눈꽃으로 다시 피어난 듯
진풍경을 보게 됩니다
행복 가득한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겨절이 두개입니다 겨울 봄
참 아름답습니다
공기도 맑고 햇볕 따스하네요
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