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대로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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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대로가 좋다
난 지금이대로가 좋다
힘들어도 보호 할 사람 있어
지금이대로가 좋다
어려운 사람 보살필 여력 있어
지금이대로가 좋다
옆 사람 숨소리 들으며 잠드는
지금이대로가 좋다
새소리 듣고 하늘 볼 수 있고
꽃도 보고 잎도 보고
지금이대로가 좋다
자식 손 처다 보지 않고
쪼개쪼개 살아도
난 지금이대로가 좋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
시인님의 열정은 주의를 감동케 합니다
늘 지금처럼 건안건필하시길 바랍니다
白民이학주님의 댓글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 자식에게 의지하지않는 자립심 존경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옆에 누구 있다는 자체가 행복입니다.
귀한 말씀 해 주셨습니다.
숨소리 들으며 잠드는 삶 노년기에는 더 귀한 것라 생각합니다.
귀한 시 감명 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때로는 힘에 부쳐도 참을 만하고
때로는 눈물도 나지만 기쁜 일이 있기에
생각하기 따라서 세상 살 만하고 아름답지 싶습니다
봄비 속에 완연해진 봄기운처럼
이번 한 주도 행복 가득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현실에 만족하는 살이야 말로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를 다스리던 분이 두평 작은 방에 갇혀사는 현실과
권세있던 분들이 법정에 끌려다니는 현실을 보면서
그들과 같은 능력이 없어서 서민으로 사는 것이 참 행복하다는 느낌을 갖습니다
저 역시 지금이라는 현실이 가장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