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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와도 걱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16회 작성일 18-03-19 16:00

본문

봄이 와도 걱정 / 이혜우

 

한 시절 깊은 겨울에도

입지 않던 내복을

우수 경첩이 지나서야

서운한 마음으로 벗어냈다

 

어째서일까

세월이 말해준다

몸과 나와 가까이하지 못하고

점점 멀어져 말을 잘 안 듣는다

 

겨울 가면 안달하는 마음으로

온 누리에 봄으로 포위되어

연두색이 장악하고 있는데

연분홍색 하트가 꿈틀거린다

 

마음의 봄이 온다면 정말

그것이 회춘인데 큰코다칠까봐.

꽃무늬1입니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리던 봄이 오니 참 더 화춘으로 걱정이 되시겠네요.
생기가 넘치는 화춘이 되어야하겠는데...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봄이와도 걱정
네 시인님 큰 걱정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안부드림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 그치니 한결 푸르름 더해지고
봄꽃이 하나 둘 요란스럽게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안 와도 걱정 와도 걱정이라면
와서 걱정하는 편이 더 낫지 싶습니다
오늘도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동안 입었던 속 옷을
벗었다 입었다 하고 있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날씨 탓에
변덕쟁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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