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빛나는 사랑 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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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빛나는 사랑 하고 싶다면 *
우심 안국훈
분노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야 하듯
살며 바로 잊어야 할 일도 있고
오래도록 기억할 일도 있다
누구를 사랑하거나
누구를 미워하는 일은
생각보다 더 자주
더 가까이에서 일어난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일은
조건 없는 봉사이고
더 아름다운 일은 사랑이고
가장 아름다운 일은 용서가 아닐까
마지막 순간까지 짐
미련스럽게 짊어진 채 가지 말고
모든 걸 용서하는 순간
편안해진 그 마음 어찌 별빛 사랑 아니랴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시인님 문인 드립니다. 휴일은 편히 보내셨겠지요.
아침엔 조금은 차지만 완연한 봄날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고운 사랑의 시
가장 빛나는 사랑 하고 싶다면에서
감명 깊게 감상 잘 하였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한 주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날이 풀리면 농부의 손길 바빠지게 되듯
수많은 상춘객은 봄꽃을 찾아나서
아름다운 발걸음은 찬란한 봄날을 그냥 놔두지 않습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월요일 아침에
시인님의 고운 시를 읽으며
새롭게 한 주간을 다짐합니다,
한 주간도 건안하시고
고운 시 많이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박인걸 시인님!
요즘은 날마다 새로운 날인 것 같습니다
한껏 부풀고 있는 매화 꽃망울
푸르름 더해가는 들녘
어느 하나 신비롭지 않은 게 없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가장 큰 사랑은 용서라고 합니다. 내가 용서받은것처럼 남에게도 용서를 베풀줄 알아야할것 같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가장 큰 사랑이 용서라는 말씀에
한 표 더합니다
반성할 줄 모르면 용서도 할 줄 모릅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내가 베푼 일은 모래밭에 새겨두라 했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좋은 시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하영순 시인님!
모래밭에 새길 기억도
바위에 새길 기억도
저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적어도 사람답게 살아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