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었던 자를 > 시인의 향기

철없었던 자를

                                 권정순

자복하는 기도 필요함을 깨닫게 하신 주 감사

사람에게 잘못 있어도

진노 중에도 긍휼 주신 주

한 번만 이번만 용서해 달라

한 번만 이번만 건져 달라 반복함에도

불쌍히 여기신 주님

의지하옵니다

연약함, 기억하여 주신 주 감사

은혜 베푸시는 주 감사

허물이 하나님 사랑보다 크다 해도

방종이 자유인 줄 알고

망종이 자유인 줄 알고

철없이 행했던 일 덮으신 주님

감사와 찬송 드립니다

이제는 주님께 구속됨이

자유임을 깨달아 알게 하신 주 감사

구속의 주를 믿는 믿음이

정상으로 인도됨을 알게 하신 주 감사

정금같이 값진 주님의 자녀 되길 원합니다

상한 심령 보듬어 주옵소서

기뻐하실 길로 인도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