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길따라 오신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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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길따라 오신 당신/최영복
밤하늘 별처럼
반짝이는 눈망울이 아름다워서
환한 입술에 미소를 담은 얼굴이 하도 고아서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마냥 즐거워서
내 가슴은 이런 것이 행복이라 말하고 있었어
처음 만남부터
우리에게 약속이란 믿음이 생겼고
그 순간 당신과 함께라는 시간이
내 인생에 아주 특별한 행운이었지
어쩜 우리 인연이 먼 길을 돌아오면서
서로에게 절실했던 사랑을 간절히 원했기에
그런 마음들이 하나 되어
오래도록 아끼며 살아가라는 뜻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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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처음 만남부터 믿음이 생긴 그사랑
인생의 특별한 행운이 였네요
고운 시 봄따라 오신 당신에서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그리움
간절한 소망의 꽃 피우듯
봄길 따라 오신 임
어느 봄꽃보다 화사하고 향기롭습니다
오늘도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봄길따라 봄님이 오셨군요. 겨울은 뒷전으로 숨고 아리따운 봄님이 새아가씨답게 사뿐히 걸어오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