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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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 김덕성
고즈넉한 아침
사랑을 실고 봄비가 내리네
구슬퍼지기는커녕
새록새록
봄기운이 되살아나고
촉촉이 젓이며
오는 그리움이
가슴에 내려앉으며
내 가슴은 사랑의 꽃이 피고
봄은 활짝 웃음 짖는데
지금 대지에는
사랑의 이중주가
황홀하게 연주되는 아침
봄비가 내리는데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어지러운 세상에 봄비로 촉촉하게 적셔 누구나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즐거운 삶이길 소원해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봄비가 내리니까 깨끗이 청소가 되는 듯 싶습니다.
어려운 걸음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오늘도 그제에 이어 봄비가 왔습니다.
봄비는 그리움을 싣고 함께 오지요.
소년적 그리움,
로맨틱한 그리움
혹은 먼저 떠난 가족에 대한 그리움도 함께 싣고 오지요.
기분이 가라앉고 가슴이 촉촉해 지는 봄 비는 싫지 않은 비입니다.
시인님 공감하여 읽고 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봄비가 내렸습니다.
촉촉하게 적시니까 세상이
모두 깨끗해 지는 듯 싶습니다.
그렇지요.
봄비는 그리움을 실고 오지요.
보슬보슬 내리는 비 그 자체가 그리움이지요.
어려운 걸음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오늘 봄비가 내리니 마음이 좀 우울해지는 것 같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마음에 서운 한 생각이 있으신가 보네요.
봄비로 우울해진다고 하시니까
그렇지요. 우울함도 오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여기는 봄 눈이 왔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참 귀한 눈이 내립니다.
눈이 잘 오지 않는 고장인 줄 알고 있는데요.
참 기쁘시겠습니다.
어려운 걸음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
그 소리에도 봄꽃이 활짝 피어날 것 같습니다
어느새 바빠진 농부의 손길에서도
물씬 봄기운 느껴지는 날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봄비가 촉촉하게 내렸습니다.
봄꽃이 활짝 피울려고 선물이 내리고 있습니다.
모두 깨끗하게 씻어 내리고 있네요.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